CJ헬로비전이 N스크린 서비스 ‘티빙’을 통해 해외 생중계 프로그램을 방송한다.
CJ헬로비전(대표 변동식)은 29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2011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net Asian Music Awards, 이하 MAMA)’를 티빙에서 생중계 방송한다고 밝혔다.
‘2011 MAMA’ 생방송은 티빙 웹사이트(www.tving.com)를 비롯해 모바일 앱(m.tving.com)과 페이스북 내의 티빙 팬페이지(apps.facebook.com/tvingapp)에서 시청할 수 있다. PC 뿐만 아니라 태블릿PC나 스마트폰 등 이동단말기를 통해서도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다.
또, 미디어 인터랙티브 기능을 이용해 시청자 의견 교환이나 출연자 정보 검색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2011 MAMA’는 29일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6시간 동안 현지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한국을 비롯한 20개국에 중계된다. 티빙은 레드카펫 행사를 제외한 나머지 본 행사를 실시간으로 방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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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환 CJ헬로비전 티빙사업추진실장은 “국내에 다양한 N스크린 서비스가 있지만 해외 생중계를 진행하는 것은 티빙이 처음”이라며 “올해 안에 차별화 된 콘텐츠와 서비스를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오픈 플랫폼도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J헬로비전은 해외 생중계 방송을 기념해 올해 말까지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해 티빙 회원으로 가입하면 한 달 동안 실시간 방송을 볼 수 있는 ‘베이직팩’ 1개월 이용권을 증정하고, 페이스북에 응원메시지를 남기면 100명을 추첨해 기프티콘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