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16일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승지원에서 셰이크 아마드 알파하드 알사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회장 겸 IOC 위원과 오찬을 함께 했다.
오찬 자리에서 이 회장은 오는 2014년에 열리는 인천 아시안게임의 성공적인 개최와 아시아 스포츠의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삼성 측은 밝혔다.
이 회장은 알사바 회장에게 인천 아시안게임과 평창 동계올림픽 등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스포츠 행사에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이 회장과 알사바 회장은 지난해 11월 광저우 아시안게임과 올해 7월 남아공 더반 IOC총회에서도 만나 면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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