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기반 모바일 오피스, 소셜 서비스를 연계한 스마트워크 시나리오가 기업들에게 주목되고 있다. 예비 '스마트워커'들은 실제 도입을 위한 사례, 기술 정보와 업계 현황에 대한 갈증을 느끼는 모양새다. 섣불리 도입했다가 거창한 시작에 따른 기대감에 못 미치는 결과만 남을 수 있다는 우려도 없지 않다.
이에 메가뉴스 지디넷코리아는 기업들이 스마트워크 환경을 구축하고 소셜 스마트워커를 양성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 '제6회 어드밴스드 컴퓨팅 컨퍼런스(ACC)'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2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소셜미디어 시대의 스마트워크 & Life 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행사 웹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문의 : 070-7714-5050, 이메일 : event@zdnet.co.kr )
스마트워크 패널 토론과 실무자 트레이닝을 포함한 프로그램 구성이 눈길을 끈다. 주요 목표는 스마트워크 환경을 구축하려고 고민중이거나 이미 도입한 일부 기업들에게 산업, 직무 특성에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조직과 그 구성원 역량을 키우는 방법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를 위해 성공적인 스마트워크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선결과제를 점검하고 사업측면에서 필요한 전략, 방법론, 사례 소개와 기술 정보가 제공된다. 기술 구현과 맞물리는 인프라, 시스템, 기기에 관련된 정보도 공유된다.
행사장에서 주요 스마트워크 플레이어로 나선 KT, 삼성SDS, LG유플러스, SK C*C, 주니퍼네트웍스, 사이베이스, VM웨어, 나무소프트, 마이크로소프트,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지란지교소프트, 모바일아이언, 가온아이, 틸론 등의 핵심전략과 구축사례를 비교해볼 수 있을 전망이다.
오전 기조연설에는 행정안전부 장광수 정보화전략실장이 공공부문 스마트워크 구축 동향과 내년 진행계획을 밝힌다. 스마트워크 구축에 적극적인 KT에서는 이정석 상무가 스마트워커를 위한 퍼스널 클라우드 적용사례를 이야기 한다. 김정욱 액센추어 부대표는 모빌리티 서비스를 통한 스마트워크의 진화에 대해 강연한다.
오후에는 ▲모바일&스마트워크 ▲스마트 협업(Collaboration) ▲기술 및 이슈 등 3개 트랙으로 나눠 진행된다.
LG유플러스가 스마트오피스를 위한 기업용 솔루션 전망을, SK C&C는 금융권 등의 스마트브랜치 동향과 구축시 고려사항을, 주니퍼네트웍스에서는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기반의 스마트오피스 구축 방안을 제시한다.
VM웨어는 가상화 환경을 통한 스마트워크 환경 구성하기, 사이베이스는 MEAP을 활용한 모바일오피스 구축방안 등 구체적인 솔루션을 제시해 준다. 나무소프트 우종현 대표는 스마트워크 구현을 위한 클라우드 컴퓨팅 활용을 소개하며 생산성 측면에서 이야기를 풀어갈 예정이다.
관련기사
- MSTR, 페이스북 분석 마케팅 전략을 말하다2011.11.16
- 한국사이베이스, 기업모바일플랫폼 확산 가속2011.11.16
- LGU+ "월 8천원이면 스마트워크 이용"2011.11.16
- 스마트워크 구축·활용 알아보려면...2011.11.16
이외에도 마이크로소프트,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지란지교소프트 등이 소프트웨어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 모바일아이언, 가온아이, 틸론이 스마트워크에 필요한 솔루션을 제시해 준다.
이를 통해 기업관계자들이 통찰력을 얻을 수 있고, 스마트워커를 위한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통해서 조직 구성원 역량 강화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