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실속형 2D 내비게이션 출시

일반입력 :2011/11/15 17:59    수정: 2011/11/16 08:07

남혜현 기자

팅크웨어(대표 김진범)가 성능을 개선한 실속형 2D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NE1000'을 15일 출시했다.

신제품은 아이나비 2D 내비게이션 중 가장 개선된 데이터 처리 속도를 보인다는 점이 특징이다. 256메가바이트(MB) 메모리와 유블럭스6 GPS칩 등을 탑재했으며, L센서를 장착해 주변 환경에 따라 LCD 화면밝기를 자동 조절한다.

차량 속도에 맞춰 안내 음성 볼륨을 자동 조정하는 '오토 볼륨 콘트롤(AVC)'기능과 후방카메라 연결이 가능한 AV-IN 단자, 외부기기와 연결할 수 있는 USB 포트 2개를 제공한다.

이 외에 16 대 9 와이드 LCD를 채택해 넓은 화면을 제공한다. 메탈그레이 색상 전면에 라임색 프레임으로 포인트를 주고, 장식과 버튼을 최소화해 간소한 디자인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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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 지도로는 '아이나비 SE V4.0'을 탑재햇다. 구간별로 찾아볼 수 있는 상세한 교통정보와 간편해진 주소 검색 기능으로 운전자의 편의성을 더 했다고 팅크웨어측은 설명했다. 4기가바이트(GB) 제품이 26만9천원, 8GB 제품이 30만9천원이며, 16GB 제품이35만9천원이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아이나비 NE1000은 소비자의 감성과 취향을 반영한 심플한 디자인에 성능을 겸비했다며 이전 2D 내비게이션 모델보다 가격이 저렴해 소비자 만족도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