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가 방송통신 기술개발(R&D) 콘트롤 타워 역할을 하게 될 제2기 프로젝트 매니저(PM)를 선정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9월부터 공모를 진행해 방송통신 기술개발(R&D)의 전 과정을 책임·관리할 5개 분야 PM을 민간에서 최종 선정·위촉했다고 14일 밝혔다.
5개 분야에는 ▲미래인터넷-임용재 시스코 전무 ▲융합기술-박세영 경북대 교수 ▲정보보호-노병규 한국인터넷진흥원 단장이 신규로 선정됐으며 ▲차세대방송과 ▲모바일·전파 분야는 박상일, 김동기 1기 PM이 각각 연임됐다.
관련기사
- 국가R&D지식포털, 모바일 서비스2011.11.14
- 최시중 "정부차원 정보보호 R&D 적극 지원"2011.11.14
- 해외석학이 말하는 R&D 성공의 비결은?2011.11.14
- 전파진흥원, 방통R&D사업 평가위원 공모2011.11.14
앞으로 선정된 PM들은 산·학·연의 구심점이 돼 방통위의 내년 R&D 예산 2천72억원을 기획·관리하고, 방통위 기술정책을 측면 지원하게 된다.
위촉식에서 최시중 방통위원장은 “스마트 시대로의 진전 등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방송통신 분야의 산업 경쟁력을 높여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여기 있는 모두가 다 같이 고민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