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은 13일 경기도 용인시 한국민속촌에서 다문화 가정 자녀 지원프로그램인 ‘희망멘토링’의 수료식을 실시했다.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희망멘토링 수료식에는 다문화가정 자녀와 가족 60여명, LG이노텍(대표 허영호) 임직원으로 구성된 코치와 멘토 21명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LG이노텍이 지난해부터 시작한 희망멘토링 다문화가정 자녀를 지원하는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으로 다문화 가정 자녀들이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정서적 지원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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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지난 5월부터 국내 7개 사업장에서 멘티로 선정된 다문화가정 자녀들과 21여명의 코칭 임원 및 멘토 직원들이 참가해 6개월간 진행됐다고 LG이노텍은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치로 참여했던 여상삼 LG이노텍 상무는 “다문화가정 자녀에겐 마음을 나눠 공감대를 형성하고, 한국사회의 여러 모습을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이 더욱 필요한 것 같다”며 “이러한 기회를 제공하는 희망멘토링에 함께 참여할 수 있어 매우 뿌듯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