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다문화가정 자녀 응원

일반입력 :2011/05/13 15:50

송주영 기자

LG이노텍은 13일 서울 본사에서 한국여성재단과 함께 다문화가정 자녀를 후원하는 프로그램인 ‘희망 멘토링’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는 허영호 LG이노텍 대표이사와 조형 한국여성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LG이노텍 희망 멘토링은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정서적, 감성적 지원을 통해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국가간의 문화 다양성을 이해하고 한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운영을 시작했다.이 프로그램은 20여명의 코칭 임원, 멘토 직원들과 국내 7개 사업장에서 멘티로 선정된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참여해 7개월간 진행된다.

LG이노텍은 3단계에 걸친 희망 멘토링 프로그램을 실행한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월 1회 코칭과 멘토링을 통해 멘토-멘티 간 친밀감을 형성하고 문화 및 역사 유적지 탐방 등 체험활동, 캠프 등도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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