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 ‘네이버 앱스퀘어’가 부산에 상륙했다.
NHN(대표 김상헌)은 부산 벡스코 야외 광장에 10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총 4일간 ‘네이버 앱스퀘어’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네이버 앱스퀘어’는 지난 여름 서울 명동에 설치돼 시민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NHN은 이후 전국 각지에서도 ‘네이버 앱스퀘어’를 경험하고 싶다는 요청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12’ 현장에 등장하게 된 것.
‘네이버 앱스퀘어’는 오프라인 접점으로 고객들을 직접 찾아가 ‘네이버 앱’ 설치를 돕고 ‘네이버 앱’의 다양하고 편리한 검색 기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게 하는 체험 공간이다. 호기심을 자아내는 대형 소포 박스 모양의 외관과 카드보드지로 만든 내장재나 가구들, 소품이 특징이다.
방문객들은 ‘네이버 앱스퀘어’에서 네이버 앱의 ‘음악검색’, ‘일본어 비주얼검색’, ‘와인라벨 비주얼검색’ 등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을 미션 참여를 통해 쉽게 체험해볼 수 있다. 스마트폰이 없는 이용자들도 ‘앱스퀘어’에 준비된 스마트폰을 이용가능하다.
아울러 네이버는 앱스퀘어의 경험을 주변 지인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편지 보내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주변 지인들의 주소를 비치된 편지봉투에 적으면 네이버 앱 이용안내를 선물과 함께 우편으로 발송해주는 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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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항수 NHN 마케팅센터 이사는 “‘네이버 앱스퀘어’는 스마트폰 필수앱인 네이버 앱의 혁신적이고 유용한 기능들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서울 명동에 이어서 부산 시민들에게도 색다른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명동에서 진행했던 ‘네이버 앱스퀘어’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디자인상인 ‘iF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어워드 2012’를 수상하기도 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IDEA 디자인상, 레드닷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상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