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 김상헌)은 네이버 메인 페이지 ‘오픈캐스트’ 영역에 ‘주제별 보기’ 기능을 도입하고 더욱 다양한 고품질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네이버 오픈캐스트는 이용자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개방형 정보 공유 서비스다. 네이버는 오픈캐스트에 주제별 보기 기능을 도입함으로써 고품질의 캐스트 발행자에게는 네이버 메인 페이지 노출 기회를 확대하고, 이용자에게는 전문화된 콘텐츠를 제공한다.
오픈캐스트는 기존 네이버 메인 페이지에서 24개의 추천캐스트 리스트를 노출하던 방식을 개선해 5개 주제별로 다양한 캐스트를 추천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라이프․취미, 문화․엔터, IT․비즈․학습, 여행․레저, 요리․음식 등 5개 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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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기존 발행하던 ‘감성지수 36.5’, ‘생활의 발견’, ‘요즘 뜨는 이야기’ 이외에 ‘정보 플러스’, ‘공감 플러스’ 등의 신규 캐스트도 발행한다. 네이버 메인에서 최근 3일간 추천된 캐스트는 오픈캐스트 메인 ‘추천’ 페이지에서도 열람 가능하다.
NHN 최성호 네이버서비스 본부장은 “이번 개편을 통해 이용자가 네이버 메인에서 보다 다양한 고품질의 캐스트를 추천 받고 소비하는 구조가 마련될 것”이라며 “이러한 동기부여를 통해 캐스트의 발행과 구독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으며, 이용자가 만든 양질의 전문정보가 다시 네이버 메인을 통해 유통되는 정보 생태계 선순환 구조가 정착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