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스토어 열리니 EA모바일 히트작도 줄줄이

일반입력 :2011/11/03 11:50    수정: 2011/11/03 15:14

전하나 기자

게임 카테고리가 개방됨에 따라 국내 앱스토어 이용자들도 EA모바일의 히트작들을 즐길 수 있게 됐다.

EA모바일 코리아(대표 김길로)는 자사의 총 120여 종 넘는 게임을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선보인다고 3일 발표했다.

현재 앱스토어 내에는 ‘피파 12(FIFA 12)’, ‘니드 포 스피드(Need for Speed)’, ‘테트리스(Tetris)’, ‘데드 스페이스(Dead Space)’ 등 EA모바일 대표작들이 올라 있다.

피파 12는 K리그를 비롯한 전 세계 22개국 리그와 500여팀, 1만5천여명의 선수가 실명으로 등장, 시리즈 최초로 ‘감독모드’를 통해 자신만의 팀을 만들어 갈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니드 포 스피드 시리즈의 최신작 ‘시프트 2 언리쉬드(Shift 2 Unleasehed)’는 해외에서 최고의 모바일 레이싱 게임으로 호평 받은 작품 중 하나다. 게임을 통해 자동차 경주의 속도감을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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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모바일 관계자는 “그간 EA모바일 게임들을 한글화 작업하는 등의 준비를 해왔다”며 “앞으로도 국내 이용자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EA가 최근 인수한 팝캡(Popcap), 칠링고(Chillingo)의 게임들 역시 현재 애플 앱스토어에서 자유롭게 내려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