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의 ‘바이오하자드’ 건 슈팅 게임, PS3 이식

일반입력 :2011/11/03 09:40    수정: 2011/11/03 14:09

김동현

닌텐도의 콘솔 게임기 Wii용으로 출시됐던 ‘바이오하자드: 엄브렐러 크로니클즈’와 ‘바이오 하자드 다크사이드 크로니클즈’ 등 2개의 건 슈팅 게임이 플레이스테이션3(PS3)로 이식된다.

3일 日게임스팟에 따르면 PS3 전용으로 캡콤의 공포 건 슈팅 게임 2종을 리메이크될 것으로 알려졌다. 2개의 타이틀을 하나로 묶었으며, 고화질로 개편된 점이 특징이다.

엄브렐러 크로니클즈는 2007년 11월15일 출시된 Wii용 건 슈팅 게임이다. 바이오 하자드 제로와 바이오 하자드, 바이오 하자드3 등 3개의 게임 이야기를 건 슈팅 방식으로 재현했다. 특히 본작에서 나오지 않은 엄브렐러사의 진상이 드러나 눈길을 끌었다.

2010년 1월14일을 출시됐던 다크사이드 크로니클즈는 바이오하자드2와 바이오 하자드: 코드 베로니카, 오리지널 이야기 등 3개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세이크 카메라 기능이 더해져 좀 더 사실감 넘치는 움직임과 세련된 슈팅의 재미를 느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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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 게임을 하나로 묶은 ‘바이오하자드 크로니클즈 HD’는 총 6개의 이야기를 고화질 그래픽으로 만날 수 있도록 했다. 조작은 동작인식기기 플레이스테이션 무브(MOVE)에 최적화돼 있으며, 일부 동작은 Wii 버전과 다른 방식으로 변경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게임의 출시 일은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