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산 RPG ‘얼로즈’ 대규모 업데이트로 환생

일반입력 :2011/11/02 10:56    수정: 2011/11/02 11:30

CJ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은 자사에서 서비스하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얼로즈 온라인’(이하 얼로즈)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2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얼로즈가 공개서비스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대규모 업데이트로, 새로운 시스템 환생을 비롯해 신규지역과 캐릭터 등 방대한 콘텐츠가 특징이다.

신규 시스템 ‘환생’은 일정 레벨에 도달하면 메인 캐릭터의 능력과 보상을 공유할 수 있는 서브 캐릭터를 생성해 추가적으로 성장 시킬 수 있는 기능으로 추가적인 성장의 재미와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신규 캐릭터 2종도 추가된다. 엘프 계열의 심령술사와 자다가니안 계열의 마법사가 새롭게 선보이며, 특히 캐릭터의 성별과 외모를 변경할 수 있는 기능이 도입돼 더욱 다양하고 개성 있는 캐릭터 연출이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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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우주공간에서의 펼쳐지는 전투로 화제가 된 아스트럴도 새롭게 추가되며, ‘행복의 절정’ ‘황혼 섬’ ‘요소의 왕국’ ‘불꽃의 능묘’ 등 새로운 지역도 다수 추가돼 기존 이용자 및 신규 이용자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

넷마블의 김현익 본부장은 “업데이트는 얼로즈가 다시 태어난다고 표현해도 무방할 만큼 파격적인 변화와 새로운 콘텐츠가 공개된다”며, “정식서비스 후 첫 업데이트인 만큼 얼로즈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되도록 이용자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