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데이 친구들, 오는 24일 직접 만나요”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털호텔서 첫 공식 오프라인 행사

일반입력 :2011/11/01 11:53

‘미투데이’가 첫 오프라인 행사를 연다. 미투데이는 3년 만에 이용자가 7백만명을 넘어선 국내 대표 소셜네트워크(SNS) 서비스다.

NHN(대표 김상헌)은 미투데이(me2day.net) 이용자와 함께하는 ‘MEET 2011’ 행사를 오는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털호텔과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MEET 2011은 미투데이를 사용하며 느꼈던 점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는 ‘me2con’과 이용자들이 함께 하는 파티 ‘me2night’으로 구성돼, 온라인의 이용자들이 오프라인에서 직접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될 예정이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는 1일부터 공식 홈페이지(me2day.net/meet2011)에서 사전 등록하면 된다. ‘me2con’ 접수는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me2night’은 추첨을 거쳐 초대 메일이 발송된다.

‘me2con’은 미투데이를 통해 대중과 소통해 온 연예인과 작가들의 미투데이 운영과 관련된 다양한 경험담을 직접 들을 수 있다.

특히 지난 2009년부터 미투데이를 이용해 온 가수 호란, 또 지난해 미투데이에서 직접 펼친 이벤트를 통해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에 나서 화제를 모았던 가수 김장훈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뿐 아니라, 행사장에 참석한 이용자도 현장에서 세션에 참여해 이용 후기를 나눌 수 있어, 미투데이와 SNS 전반에 대한 토론도 함께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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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미투데이를 고객과의 소통 창구로 사용해 온 각사의 마케팅 담당자들도 참석해 최근 기업의 마케팅 전략과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수만 NHN 미투데이센터장은 “미투데이가 국내 최대 규모의 SNS로 성장하기까지는 미투데이에 각종 피드백을 제시해 준 이용자들의 공이 가장 컸다”며 “오프라인 행사로 미친들을 직접 만나 미투데이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경험들을 나눠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