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에 이어 LG전자도 모바일 메신저 시장에 뛰어들었다.
LG전자는 한국과 미국서 메신저와 커뮤니티 기능의 '링크 소셜(Link Social)' 서비스를 지난 28일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전화번호와 이름만 입력하면 이용할 수 있는 ‘링크 소셜’은 연결된 친구들과 대화가 가능한 ‘링크톡(Link Talk)’과 사진, 동영상을 공유하는 ‘링크 그룹(Link Group)’으로 구성된다.
링크톡은 대화 내용이나 사진을 페이스북이,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업로드가 가능하며 일반폰(피처폰) 이용자에게도 무료 문자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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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소셜은 LG전자 앱스토어인 ‘LG 스마트월드’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제공하며, 향후 출시할 LG전자 휴대폰에 기본 탑재 예정이다.
![](https://image.zdnet.co.kr/2011/10/31/XUUlF5w9b87zTe2HTH78.jpg)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은 “소셜네트워크 기능과 메신저 기능을 접목한 '링크 소셜'과 같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사용자 편의성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