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컨콜]OLED TV 초기시장 대응능력 갖춰

일반입력 :2011/10/28 12:04

송주영 기자

삼성전자가 우선 운영할 OLED 8세대 파일럿 라인만으로 1차 TV 시장에 대응할 만한 충분한 역량이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28일 삼성전자 이정렬 전무는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8세대 투자는 현재 계획을 점검하고 있다”며 “언제 정확히 투자할지는 모르겠지만 우선 파일럿 라인을 운영하는 게 있어 1차 TV 시장은 그쪽에서 충분히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삼성은 구체적인 8세대 OLED 양산 계획을 연말에 확정할 예정이다.

태블릿, TV 중 어느 쪽이 더 먼저 OLED를 적용할 것이냐에 대해서는 태블릿쪽에 무게를 뒀다. 이 전무는 “태블릿에 먼저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며 “TV는 개발은 하고 있지만 시간이 더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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