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7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5인치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를 출시했다. 갤럭시노트는 삼성이 지난달 독일 베를린 'IFA'에서 공개한 전략 스마트폰 중 가장 주목받은 대표작이다.
5.3인치 슈퍼아몰레드 화면에 반응속도와 해상도를 개선, 태블릿의 장점을 끌어안았다. 풀터치와 펜 입력을 동시 지원해 기존 스마트폰과는 차별화된 감성 경험을 제공한다.
이날 삼성전자는 "스마트폰의 얇고 가벼움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태블릿의 장점을 결합한 프리미엄 스마트 기기"라며 "영국을 비롯해 독일, 프랑스 등 유럽 주요 국가로 출시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