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40% 싼 LED TV 생산 판매

일반입력 :2011/10/24 13:10

이마트가 오는 27일부터 주문자 생산 방식으로 제작한 풀HD LED TV를 시중보다 40%까지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마트 드림 뷰 TV 가격은 49만9천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이는 삼성전자, LG전자 동일 사양 제품과 비교해 약 39~42%, 중국산 브랜드 LED TV와 비교해 약 28% 가량 저렴하다.

이 제품은 32인치에 1920x1080의 풀HD 해상도를 구현한다. 현재 시판중인 LED TV 가운데 최고 수준 해상도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관련기사

이마트 드림뷰 TV는 대만 TPV사에서 생산한다. 아울러 이마트는 TG삼보와 사후서비스(AS) 전문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드림뷰 TV는 전국 100개의 TG삼보 전문서비스센터에서 사후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김학조 이마트 가전담당은 "중간유통단계를 줄여 기존 TV보다 훨씬 저렴한 국민형 TV를 생산했다"면서 "신제품은 1년여의 사전 기획과 테스트를 거쳐 만들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