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본준)가 겉옷을 입고 야외활동을 많이 하는 가을을 맞이해 신개념 의류관리기 '트롬 스타일러' 신제품을 24일 출시했다.
신제품 2종(제품명 CS4003JR, CS4003JL)은 150만원대로 이전 제품보다 가격경쟁력을 강화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트롬 스타일러는 양복, 니트 등 한번 입고 세탁하기 애매한 의류 손상을 방지해주고 세균, 냄새, 생활 구김 등을 한번에 처리할 수 있는 가정용 의류관리기다.
이 제품의 구김제거는 물 입자의 1/1600인 미세한 스팀을 분사하면서 옷감을 좌우로 분당 최대 220회 흔들어 구김 제거뿐 아니라 미세먼지를 없애준다. 스팀, 송풍기능과 함께 활성탄을 이용해 의류 속 냄새 입자를 분해 및 증발시킬 수 있다.
살균기능은 고온의 스팀 입자를 이용하는 것으로 영국 알레르기협회(BAF)와 한국의류시험연구원 등에서 인증을 받았다. 건조기능은 고온 열풍 방식이 아닌 의류에 남아 있는 물기를 빨아들이는 히트펌프 저온 건조기술로 옷의 수축이나 변형을 방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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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등산복, 골프의류 등 기능성 의류도 전용 코스를 이용해 관리할 수 있으며, 조용한 도서관 수준인 40데시벨(dB)의 저소음 기술도 적용했다.
김정태 LG전자 한국HA마케팅 팀장은 트롬 스타일러는 소비자들이 필요로 하는 편의기능을 고루 갖춰 출시 7개월만에 1만대 판매가 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인 제품으로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