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은 자사 애플리케이션 마켓 ‘T스토어’ 가입자가 1천만명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09년 9월 9일 문을 연 T스토어는 이달 현재 등록 콘텐츠 19만건, 누적 다운로드 수 4억8천건을 넘어섰다. 일 평균 방문자 수는 250만명이다.
SK플래닛은 T스토어를 이용할 수 있는 KT와 LG유플러스 스마트폰 기종을 현재 12종에서 이달 중 25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KT 6종, LG유플러스 7종 등 총 13종을 추가한다. 이에 따라 T스토어 사용이 가능한 단말기는 총 200종으로 확대돼 국내에서 사용되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대다수를 수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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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KT와 LG유플러스 안드로이드 이용자의 약 80%가 T스토어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
이주식 SK플래닛 서비스플랫폼 BU장은 “T스토어는 중국과 일본 등에 진출해 글로벌 서비스 플랫폼으로 도약을 앞두고 있다”며 “사용자에게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자에게는 더 넓은 시장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