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릭슨, 엔터프라이즈사업부장에 김인호 상무

일반입력 :2011/10/24 09:58

LG에릭슨(대표 이재령)은 엔터프라이즈 사업부장에 김인호 상무를 임명한다고 24일 밝혔다.

LG에릭슨 엔터프라이즈 사업부는 기업용 음성 및 데이터 네트워크 솔루션 사업을 진행하며, 국내 기업 음성통신 솔루션 시장 점유율 1위를 보이고 있다.

새롭게 이 사업부를 책임지게 된 김인호 상무는 86년 LG그룹 입사이래 현재까지 정보통신 분야에서만 몸 담아 온 정보통신 전문가로 R&D, 영업, 마케팅 등 여러 분야에서 실무를 담당했다. 지난 2008년 상무 승진 후 현재까지는 무선통신 솔루션 부문장을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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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호 신임 사업부장은 “기존 시장 우위를 점유하고 있는 공공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더욱 강화하고, 다양한 솔루션을 바탕으로 금융, 병원, 호텔, 기업 등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며 “키폰 비즈니스가 주력이었던 해외시장에서도 대용량 통신 솔루션과 데이터 제품을 출시하고 적극적인 신시장 개척을 통해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김인호 사업부장은 경북대학교를 졸업한 이후 한국과학기술원 (KAIST)에서 석사를 받았으며 또한 미국 워싱턴 주립대학에서 MBA를 취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