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쥐영웅 저리가! ‘스파이더맨’ 게임으로 복귀

일반입력 :2011/10/21 16:52    수정: 2011/10/21 16:55

김동현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대표 카와우치 시로)는 액티비전(Activision) 산하의 비녹스(Beenox)에서 개발한 플레이스테이션3(PS3)용 액션 게임 ‘스파이더맨 더 엣지 오브 타임’(SPIDER-MAN: THE EDGE OF TIME)을 21일 정식 출시했다.

스파이더맨 더 엣지 오브 타임은 2099년의 미래시대에 있는 스파이더맨이 현재 시대에 살고 있는 스파이더맨을 구해야 하는 내용으로 진행되는 게임이다. 미래와 현재 두 개의 세계관으로 나눠 진행되는 점과 다양한 스파이더맨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이용자들은 현재의 스파이더맨과 2099년의 스파이더맨 역할을 동시에 맡아 어긋난 시간의 흐름을 되돌려 놓고 피터 파커(Peter Parker)의 때 이른 죽음으로 인해 발생하는 미래의 재앙을 막아야 하는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

게임 속에서는 두 개의 세계가 공존하는 설정으로 인해 각각 다른 세계의 행동이 서로에게 영향을 끼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즉 한 스파이더맨의 행동이 나머지 한쪽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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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두 개의 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스토리는 동시에 진행되며 현재와 미래의 각각의 행동들이 어떻게 즉각적이고 예상치 못한 영향력을 서로에게 끼치게 되는 지를 이용자들은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새로운 형태의 액션을 경험할 수 있는 스파이더맨 더 엣지 오브 타임의 소비자가격은 4만8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