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삼보 와이다이 노트북 "스마트 하네"

일반입력 :2011/10/20 15:30    수정: 2011/10/20 16:28

남혜현 기자

TG삼보컴퓨터(대표 손종문)는 가정용 무선 멀티미디어 솔루션 와이다이(Wi-Di)를 탑재한 노트북 '에버라텍 TS-405'를 20일 출시했다.

신제품은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 호환성 강화를 위해 무선 데이터 전송 기술을 대거 탑재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인텔이 개발한 가정용 무선 멀티미디어 솔루션 '와이다이' 채택이다. 노트북에 저장된 풀HD급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무선으로 TV나 대형 모니터로 전송할 수 있다.

와이다이는 AV단자와 HDMI 단자를 지원하는 모든 멀티미디어 기기에 어댑터를 연결해 설치할 수 있다. 어댑터를 연결해 놓으면 번거롭게 선을 설치할 필요 없이 무선으로 1080p 해상도 영상과 5.1채널급 음성을 송출할 수 있다.

TG삼보는 해당 노트북 구매자에 한해 연말까지 20만원 상당 와이다이 어댑터를 40% 할인된 가격 12만원에 판매한다. 어댑터를 제외한 노트북의 가격은 99만9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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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 USB 2.0 대비 최대 10배까지 빠른 것으로 알려진 USB 3.0과 블루투스 3.0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개인 단말에 저장된 콘텐츠를 노트북에 빠르게 전송할 수 있다.

TG삼보컴퓨터 관계자는 TG삼보에서 오랫만에 출시하는 신제품이니만큼 기능 등에 여러모로 신경을 썼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