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A, 서버보안 솔루션 인기

출시 3달만에 50개 사이트 수주

SGA(대표 은유진)는 본격 클라우드 시대로 인해 서버보안 중요성 증가로 서버보안 솔루션 출시 세달 만에 50개 사이트 수주를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SGA의 ‘차세대 융합 서버보안솔루션’은 국내 최초로 공인인증서 기반 관리자 인증 기능과 접속 기록을 관리하는 제품으로 지난 8월초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SGA는 “소프트웨어(SW) 보안 제품 특성상 제품 수주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에 비해 출시한지 얼마되지 않아 구축 사이트 50개를 돌파한 것은 SGA의 16개 제품군 중 처음이다”고 설명했다.

이번 신제품은 기업 및 공공기관에 구축돼있는 서버 시스템을 보다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서버 전용 융합보안솔루션이다. 특히 최근 국내 금융권의 잇따른 해킹 사고와 서버보안이 우선시되고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 수요와도 맞물려 13개 기업과 11개 금융기관, 6개 학교기관, 21개 공공기관까지 총 51개를 구축했다.

최영철 SGA 영업총괄 부사장은 “지난 9월, 3년 만의 서버보안신제품 출시 이후 세 달도 채 안된 기간에 분기 판매가 50곳을 돌파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면서 “최근 클라우드 컴퓨팅의 본격적인 성장과 함께 서버 보안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클라우드 컴퓨팅 서버보안솔루션 관련 특허 기술을 도입하는 등 클라우드 서버를 비롯한 모든 서버에 적용 가능한 신제품을 출시, 영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