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박용만 회장, "아이폰4S는..."

일반입력 :2011/10/19 17:06    수정: 2011/10/19 20:03

송주영 기자

“아이폰4S 개봉했는데 하드웨어는 새로울 것이 없고 ㅠㅠ (재미없음) 딱 한가지가 다르네요”

회장님의 평가도 일반 사용자들과 다르지 않았다. 두산 박용만 회장이 아이폰4S 개봉 동영상과 소감을 트위터에 올렸다. 박 회장의 평가는 역시 실망감이 묻어있다.

동영상에는 박 회장이 아이폰4S 화이트 제품을 받아 상자를 흔드는 장면부터 시작된다. 박 회장은 기기, 배터리, 어댑터 등을 요리저리 살펴보다가 결국 던져버린다. 말은 없어도 얼리어댑터 박 회장의 이번 아이폰4S에 대한 기대와 실망감이 한꺼번에 드러난다. 이달 초 아이폰4S가 공개되자 애플 사용자 사이에서는 실망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그나마 하드웨어 사양만큼은 아이폰4 대비 개선됐지만 박 회장은 하드웨어마저도 “새로울게 없다”는 소감을 밝혔다.

박 회장의 아이폰 개봉기가 공개되자 트위터 사용자들은 “던지지마세요. 아이폰이 아야해요.”, “맘에 안드시면 저한테 버리셔도 됩니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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