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스트 "DB툴로 관리-분석-보안 한방에"

일반입력 :2011/10/17 15:52

퀘스트소프트웨어 데이터베이스(DB) 관리툴 전략이 분석과 보안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퀘스트소프트웨어코리아(대표 우미영)는 DB관리 신제품 '토드 포 오라클 11'과 분석툴 '퀘스트 토드 포 데이터 애널리스트' 3.0 버전을 선보이며 분석과 보안을 아우르는 DB관리 전략을 17일 공개했다.

토드포오라클 11 버전은 '코드 분석' 기능을 더해 개발자들이 코드 검토와 분석 작업을 더 쉽게 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문제 심각성, 코드 목적, 엘리먼트 등 속성에 따른 리뷰 방식을 결정할 수 있으며 대시보드로 관리 상황을 파악해 품질을 확인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DB관리자(DBA) 업무를 자동화해 성능 보장, 변경으로 인한 위험을 줄였다고 한다. 'DB 헬스체크' 기능을 강화해 가상DB, 오라클 엔터프라이즈 에디션 관리 압축 방식, 사용중인 옵션 등 DB 전반에 가시성을 제공한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퀘스트 토드 포 데이터 애널리스트 3.0 버전은 DB 분석 소프트웨어 업체 '퍼지로직스'의 분석라이브러리가 통합된 '프로페셔널 위드 애널리스틱스 에디션'을 제공한다. 이 분석 전문 툴은 데스크톱에서 예측 모델링, 데이터마이징을 위한 분석 솔루션으로 쓰인다. 이기종 쿼리, 데이터 클렌징, 로컬스토리지 가상화 기능을 추가해 데이터 분석, 보고에 소모되던 시간과 인력을 절감할 수 있다.

회사는 이들 솔루션에 더해 데이터 보안 솔루션 '퀘스트 넷볼트'를 제공하고 DB관리 효율을 높이면서 리스크를 예방하는 구상을 제시했다. 원스톱 DB솔루션을 통해 성능관리, 백업과 복구를 한꺼번에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오라클, 마이크로소프트(MS) SQL서버, IBM DB2, 사이베이스 등 RDBMS뿐 아니라 비정형데이터 영역에 특화된 NoSQL을 다루기 위한 클라우드DB 플랫폼까지 지원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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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또 국내 영업 전략을 재정비해 시장 공략과 고객영역 확대에 나선다. 오는 18일 기업 대상으로 '비즈니스 생산성 향상을 위한 원스톱 DB관리 솔루션' 세미나를 열고 자사 제품 신기능과 도입사례를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같은 날 개발자, DBA, 비즈니스 애널리스트, 비즈니스 로직 전문가, 관리자를 대상으로 토드 제품 발표와 프로모션까지 계획하고 있다.

우미영 퀘스트소프트웨어코리아 대표는 "토드 포 오라클 11은 사용자들에게 계획되지 않은 개발 사이클과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고 그 업무 프로세스를 단순화, 자동화해주는 툴"이라며 "회사가 제시하는 원스톱 DB관리 방안은 복잡해져가는 DB관련 프로젝트 수행시 현업 요구를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