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거리무선통신(NFC) 기술을 탑재한 블루투스 헤드셋이 나왔다.
영국 씨넷은 13일(현지시간) 노키아가 NFC 기술을 탑재한 블루투스 헤드셋 신제품 '노키아 루나'를 개발했다고 보도했다.
이미 노키아는 블루투스 헤드셋에 NFC 기술을 최초로 적용해 주목받았다. 노키아 루나는 그 후속작이다.
이 제품은 귀에 직접 사용하는 이어피스와 홀더 부분으로 구성됐다. 전체 무게는 약 23그램으로 가벼운 편이다. NFC와 함께 블루투스 2.1+EDR을 지원한다. 완전 충전할 경우 통화는 8시간, 대기 시간은 60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NFC를 지원하는 휴대폰과 사용할 때는 버스카드를 살짝 대는 것처럼 헤드셋을 휴대폰과 접촉시키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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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 루나는 크리스마스 직전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60파운드(한화 약 11만원)다.
외신은 다양한 휴대폰 무선 연결 방식을 지원하고, 장거리 출장에 적합한 제품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