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이 자사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 고객관계관리(CRM) 솔루션 ‘오라클 퓨전 CRM’을 13일 내놨다.
회사 설명에 따르면 퓨전CRM은 영업 지역 관리, 할당 관리를 통합해 조직 자원을 최적 상태로 배분한다. 고객, 상품 마스터데이터를 모든 CRM 프로세스에 결합했다. 고객 정보 보기를 통합한 '통합 고객센터'를 제공한다. 영업 사원이 고객요구를 충족하는 솔루션에 집중하도록 목표 고객 상품의 '화이트 스페이스 분석'을 지원한다. 채널 캠페인 다양화, 표준화된 잠재 우량고객 탐색을 실현했다.
퓨전CRM 클라우드 서비스는 가입 기반 과금 체계인 '서브스크립션' 모델을 채택했다. 사용자는 단일 모듈로 시작해 향후 여러 솔루션을 묶은 스위트 단위로 확장 도입할 수도 있다. 오라클 클라우드와 사용자 데이터센터간 이동도 지원한다.
안토니 라이 오라클 CRM 담당 수석 부사장은 “오라클 퓨전 CRM은 클라우드는 물론 어디에서나 사용 가능한 가장 스마트한 고객 관계 관리 솔루션”이라며 “엔터프라이즈급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세트의 일부로 기업 역량과 보안을 강화해 나가는 클라우드 이행과정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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