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대표 함기호)는 12일 AMD 프로세서 라노를 탑재한 HP 파빌리온 g시리즈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AMD 퓨전 칩셋 라노 시리즈 가운데 가장 고성능 칩셋인 A8-3500M이 탑재된 g6-1200AX와 A4-3300M을 탑재한 g6-1200AU 등 총 2종이다.
CPU에 그래픽 코어가 통합된 최신 칩셋을 적용해 멀티미디어 환경이나 그래픽 성능 등을 개선했다. 이에 따라 최신 게임이나 복잡한 영상 재생, 사진 편집 등을 무리없이 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외장 그래픽을 따로 장착해 라노 칩셋과 함께 최대 80%까지 그래픽 성능을 강화했다. 또한 초당 프레임 개수가 늘어났다.
저장 용량은 각각 640기가바이트(GB), 500GB, 메모리는 4GB, 2GB다. 16:9 화면비의 15.6인치 제품이며 무게는 2.3킬로그램(kg)이다.
이밖에 알텍랜싱의 스테레오 스피커를 탑재했으며 SRS 프리미엄 사운드를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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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가격은 g6-1200AX이 79만원, g6-1200AU가 49만9천원이다.
온정호 한국HP 퍼스널시스템그룹 부사장은 신제품은 용량, 그래픽 수준, 디자인, 사용자 편의성, 가격 면에서 경쟁력을 지닌 제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