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대표작 '리니지'의 안전한 게임 환경 조성을 위해 보안 서비스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보안 서비스 사용 고객 중 타인이 임의로 자신의 계정으로 접속하지 못하게 막아주는 보안 서비스에 가입하면 게임 내에서 자신의 모든 캐릭터의 AC(방어력)가 상승하는 효과를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엔씨소프트에서 제공하는 보안 서비스 3종(NC OTP, PC등록 서비스, 전화인증 서비스) 중 하나라도 가입한 고객은 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관련기사
- 헉! 北해커 고용 리니지-던파로 돈벌이2011.10.12
- 리니지 개발자, 삼호주얼리호 구출 게임 만든다2011.10.12
- 리니지 송재경…악마의 게임 문명과 손잡다2011.10.12
- 북한부대 리니지 해킹?…누리꾼 ‘싸늘’2011.10.12
이와 함께 '봉인 해제 주문서'를 보다 편리하게 받을 수 있게 된다. 주문서는 거래나 파기, 인챈트(강화)를 할 수 없도록 아이템의 봉인을 해제하는 데 쓰이며, 공인인증서와 휴대전화 등 본인인증을 신청하면 즉시 지급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엔씨소프트 그린GM팀 기유정 팀장은 보안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함과 동시에 사용 고객에게 특별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해 계정도용으로부터 안전한 게임 환경을 조성하고자 했다며 앞으로 더욱 안전하고 즐거운 리니지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