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모바일(대표 임종균)은 자사가 퍼블리싱 하는 웹게임 ‘SD삼국지’에 신규 콘텐츠를 대폭 추가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정식 서비스 이후 실시되는 첫 대규모 업데이트 ‘전대미문(前代未聞)’은 25종의 장수카드와 4종의 신규 건물을 비롯해 장수카드 합성, 신규 맵, 주간 랭킹 시스템 등 콘텐츠 전반에 걸쳐 진행된다.
넥슨모바일은 게임 내 장수카드 경험치 중 일부를 다른 카드에 부여할 수 있도록 하고 다른 이용자와 장수의 능력을 겨룰 수 있는 대결 기능을 추가했다.
장수카드 보유 개수를 최대 100개까지 늘려주는 아이템, 적의 공격 부대 편성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는 신규 건물 ‘감시탑’과 군사, 외교관 등의 신규 보직 등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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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은 이와 함께 장수카드 보유 한도를 늘려주는 아이템을 할인하는 내용의 이벤트 등을 오는 27일까지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넥슨모바일 강승한 온라인팀장은 “이번 업데이트는 장수카드 부분을 대폭 보완하고 튜토리얼과 인터페이스 등의 개편을 통해 신규 이용자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맞췄다”며 “올해까지 총 100여 장의 장수카드를 순차적으로 늘려가며 이용자들을 만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