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옵티머스LTE 판매 시작

일반입력 :2011/10/12 09:50    수정: 2011/10/12 12:59

김태정 기자

LG유플러스는 전국 매장서 LG전자 스마트폰 ‘옵티머스 LTE’ 판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옵티머스 LTE’는 4.5인치 IPS True 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HD 스마트폰이다. LTE로 고용량 고화질 동영상 다운로드가 수월해진만큼 HD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가 깔렸다.

다른 사양은 퀄컴 1.5㎓ 듀얼코어 프로세서, 안드로이드2.3(진저브레드) 운영체제, 1830mAh 대용량 배터리 등이 눈에 띈다. LG유플러스는 서울과 수도권을 비롯해 인천, 대전, 부산, 광주, 대구, 울산 등 6대 광역시에 이달 중 LTE 서비스를 제공하고, 연말까지 82개 시로 서비스 커버리지를 확장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또한 LTE 가입 고객을 위해 내년 2월까지 가입비(3만원) 면제, 가입한 요금제가 제공하는 데이터량의 1.5배 추가 등 혜택을 제공한다.

옵티머스 LTE는 2년 약정 시 LTE 6만2천원 요금제 기준 20만원대로 구매 가능하며, 약정 기간을 6개월 추가하면 10만원대까지 가격이 내려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