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삼성 LTE 사면 2년후 10만원 보상"

SK텔레콤-삼성전자, 갤럭시S2 LTE 프로모션

일반입력 :2011/10/11 10:06    수정: 2011/10/11 16:44

정현정 기자

‘갤럭시S2 LTE’를 구입하면 2년 약정 만기 때 삼성전자 제품을 재구입할 경우 10만원을 할인해 준다. 준비된 4G 사업자임을 자처하는 SKT가 시작부터 경쟁사들을 겨냥한 강펀치를 날렸다.

따라서 삼성전자 스마트폰을 선호하는 이용자라면 이번 프로모션을 이용해 LTE폰을 구매하는 것도 유용할 전망이다.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삼성전자와 갤럭시S2 LTE 구입 고객을 대상으로 2년 후 기기변경시 추가할인 등 사후 보상판매 혜택을 제공하는 공동 프로모션을 11월 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내달 말까지 갤럭시S2 LTE를 24개월 약정으로 구입해 사용하면 약정 만기월로부터 3개월 이내 새로운 삼성전자 스마트폰을 구입할 때 10만원의 추가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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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현 SK텔레콤 영업본부장은 “양사는 4G LTE시장에서도 우수한 서비스와 차별화된 혜택을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며 “기기 변경시 혜택을 주는 이번 프로모션이 장기가입 고객에게 특히 유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K텔레콤과 삼성전자는 갤럭시S2 LTE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고급 멀티미디어 독(Dock)을 무료로 제공하고, 삼성전자 LTE 태블릿 PC를 추가 구입 시 1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LTE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