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해운대에 4G LTE 체험 눈썰매장 개설

일반입력 :2011/10/09 16:30

정현정 기자

SK텔레콤이 부산국제영화제가 개최되는 부산 해운대에 해변 눈썰매장 체험부스를 마련하고 4세대 이동통신 롱텀에볼루션(LTE) 알리기에 나섰다.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지난 7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일주일간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해변 눈썰매장을 이용할 수 있다고 9일 밝혔다.

인공 눈을 뿌려 만든 해변 눈썰매장은 길이 16m, 너비 7,5m, 높이 2.6m 규모로 4G LTE의 빠른 스피드와 현실을 넘는 4G LTE서비스를 상징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해변에 구축됐다고 SKT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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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의 눈썰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은 ▲초고화질 영상통화 ▲초고속 VOD 스트리밍 ▲멀티 네트워크 게임 등 3가지 LTE 체험을 모두 마치고 도장 3개를 모으면, 행사 기간 동안 자유롭게 눈썰매장을 이용할 수 있다. 각 체험 존에는 최신 LTE스마트폰과 함께 3G폰도 동시에 구비해 고객들이 빨라진 속도를 체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SKT는 말했다.

SKT 박혜란 브랜드전략실장은 “앞으로 고객들이 4G LTE 서비스를 통해 현실을 넘어 한층 업그레이드된 스마트 라이프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고객 경험형 커뮤니케이션 툴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