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용 애니모드 대표, 아이리버 사외이사 선임

일반입력 :2011/10/10 19:05

김상용 애니모드 대표이사가 아이리버 사외이사로 활동한다. 김상용 대표는 일신상의 사유로 중도 퇴임한 김춘호 사외이사를 대신한다.

아이리버는 10일 서울 방배동 아이리버하우스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이사회 추천을 받은 김상용 사외이사를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김상용 사외이사는 고 이병철 삼성 회장 3녀 이순희씨 장남으로 현재 애니모드 대표이사 직을 맡고 있다. 이와 함께 애니모드 모회사인 영보엔지니어링과 삼진물산 대표를 겸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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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모드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태블릿 전용 액세서리를 공급하는 업체다. 갤럭시S2가 출시 5개월째 세계적으로 1천만대 이상 판매돼 애니모드의 액세서리 사업도 확대되고 있다.

아이리버는 지난 7월 IT기기 액세서리 브랜드 '블랭크(BLANK)'를 선보이고 사업 분야 확대를 꾀하고 있다. 현재 갤럭시S, 아이폰 등 스마트폰 케이스와 배터리, 액정보호필름 등 관련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