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인치 스마트TV 사면 40인치 '덤'

일반입력 :2011/10/10 11:07    수정: 2011/10/10 14:23

봉성창 기자

10월 한달 간 65인치 삼성 스마트TV를 구입하면 40인치 TV를 사은품으로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대표 최지성)는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시즌을 맞아 10월 삼성 스마트TV 이용 및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사은 행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행사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65인치 스마트TV를 구매한 소비자에게 40인치 TV를 준다는 것. 아울러 60인치와 55인치 스마트TV를 구매하면 각각 32인치와 22인치 TV가 사은품으로 제공된다. 또한 65인치 제품을 구매하면 3D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다만 삼성전자 65인치 스마트TV의 경우 가격이 700만원 후반에서 800만원 중반으로 형성돼 있어 선뜻 구매하기 다소 비싼 편이다. 행사 제품 중 가장 저렴한 55인치 제품은 300만원 중후반대에 판매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거실과는 별도로 각 방마다 TV를 설치하는 세컨드TV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어 이러한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밖에 행사 기간내에 스마트TV를 구매하는 소비자 전원에게 쿼티형 리모컨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이를 활용해 프로야구 실시간 중계 서비스인 ‘KBO 라이브 프로야구 20011’앱으로 선수들에게 응원메시지를 보다 손쉽게 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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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해당 행사가 삼성라이온즈 2011년 페넌트레이스 우승 기념 및 한국 시리즈 우승을 염원하는 의미에서 마련된 기획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손정환 상무는 대형 TV에 대한 수요가 부쩍 늘어나는 가을 프로야구 시즌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와 구매 혜택을 마련한 것이라며 TV시청 외에도 삼성 스마트TV에서만 누릴 수 있는 홈런배틀 3D 야구게임, KBO 실시간 문자 중계 어플 등을 통해 온 가족이 스마트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