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디소프트(대표 백칠현)는 자사가 글로벌 판권을 보유하고 있는 액션 MORPG '러스티하츠’의 대만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발표했다.
대만 서비스를 맡게 될 대만 화이(Wayi)사는 지난 2000년 첫 온라인 게임 '인재강호'를 성공적으로 론칭하고 이어 '스톤에이지'까지 성공을 거두며 중화권에서 인정받는 퍼블리셔로 평가된다.
최근에는 온라인 게임 뿐만 아니라 완성도가 높은 웹 게임 플랫폼까지 론칭, 그 영역을 넓히고 있다. 특히 자체 개발과 해외 퍼블리싱은 물론 e스포츠 팀까지 운영하는 중이다.
이번 계약과 관련 로버트 후앙 화이 대표는 Robert Huang대표는 “카툰 애니메이션풍의 그래픽과 상쾌한 타격감 그리고 미스터리한 스토리가 액션게임을 즐기는 많은 대만 유저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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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칠현 윈디소프트 대표는 “활발하고 좋은 서비스로 국내 유저뿐만 아니라 대만 유저들에게도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러스티하츠는 국내를 넘어 북미, 유럽에까지 진출한 상태다. 최근에는 밸브 개발사가 만든 PC게임 온라인 유통 시스템인 스팀(Steam) 서비스를 시작한지 이틀 만에 프리투플레이(Free to play) 부문에서 2위를 기록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