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그룹 IT서비스 전문기업 코오롱베니트(대표 조영천)는 ‘목표관리제 대응 및 에너지경영시스템 도입 세미나’를 오는 1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코오롱베니트와 로이드인증원이 공동 주최하는 이 세미나는 올해 말까지 온실가스 감축 이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는 471개 관리업체를 대상으로 ▲감축목표를 고려한 전략적 이행계획 수립 방안 ▲에너지경영시스템(ISO50001) 도입을 통한 이행계획 대응 방안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두 기관은 향후 이행평가, 이행실적 검증, 차기 감축목표 협상 등에서 주요 근거로 활용될 이행계획서의 전략적인 작성을 위한 실무 가이드를 공개할 계획이다.
온실가스 감축을 포함해 에너지 효율 확대 및 절약을 위한 국제표준 관리 시스템으로 주목받는 에너지경영시스템 도입과 목표관리제 대응을 연계한 ‘온실가스 관리 및 에너지 경영 통합 추진 방안’도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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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베니트는 자체 개발한 온실가스 인벤토리 관리 솔루션 ‘BENIT Carbon I’, 에너지경영시스템 구축방법론, 목표관리제-에너지 경영시스템 통합 컨설팅 및 통합 지원 IT 시스템 구축 방안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코오롱베니트 정유진 차장은 “올 6월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ISO50001은 목표관리제 대응 체계와 상당히 유사하다”며 “목표관리제 대응과 에너지경영시스템 도입의 통합 추진을 통해 각 기업은 전사적인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