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엔지니어링(대표 김원남)이 이사회를 통해 최고기술책임자(CTO)인 류도현 부사장을 공동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4일 발표했다. 류 신임 공동대표는 LG반도체 주임연구원을 거쳐 탑엔지니어링 연구소장으로 일해왔다. 류 신임 공동대표는 탑엔지니어링 주력 제품 LCD 공정장비 개발을 주도했다. 앞으로 공동대표로 OLED 등 차세대 첨단 디스플레이 장비 개발에 경영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그동안 탑엔지니어링을 이끌어왔던 김원남 대표는 탑엔지니어링 대표 겸 파워로직스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김 대표 역시 탑엔지니어링에서 제품 개발을 주도한 전문 엔지니어로 향후 파워로직스의 제품 공정 개선을 통한 생산 역량 강화, BMS 등 신제품 개발로 경영 효율성 제고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번 양사 대표이사 선임을 통해 탑엔지니어링과 파워로직스는 김 공동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차세대 성장산업인 2차 전지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강화했다.
관련기사
- 탑엔지니어링, 상반기 매출 800억 동기 최대 실적2011.10.04
- 탑엔지니어링, 중국 양주시 2천만달러 시설투자2011.10.04
- 파워로직스, 삼성 갤럭시탭에 보호회로 공급2011.10.04
- 파워로직스, 日 다임러그룹에 BMS 공급2011.10.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