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리버, 임베디드테스팅-변경관리툴 버전업

일반입력 :2011/09/29 11:10

윈드리버는 임베디드 소프트웨어(SW) 테스팅 작업을 모니터링, 실행 및 관리해 주는 자동화 툴 ‘윈드리버 테스트 매니지먼트’ 4.0 버전을 29일 공개했다.

이 툴은 제품에 들어가는 코드에서 위험도가 높은 영역을 알아차리고 개발중인 결과물의 변경 사항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테스팅 작업을 돕는다. 변경사항을 이해하는 코드 분석 기능 외에도 변경으로 인해 영향을 받는 애플리케이션 영역을 찾아내는 기능을 제공한다. '동적 인스트루먼테이션 기술'이 제품에 탑재될 바이너리에서 작동해 분기, 블록 수준의 테스트를 수행케 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또 '자동 테스트 스위트 생성기(ATSG)' 모듈이 사용자가 정한 규칙과 제약 조건에 따라 보강된 테스트 목록을 만들고 문제 발생의 여지를 줄인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IBM 래쇼널 '퀄리티 매니저', IBM '도어즈', IBM '클리어퀘스트', HP '퀄리티센터' 등 서드파티 테스트 관리툴과 맞춤 통합, 오류 추적, 요구사항 관리 애플리케이션용 통합 애드온을 위한 오픈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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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드리버 테스트 매니지먼트 4.0은 ▲가상 실험 관리자(VLM) 일부에 해당하는 기기 예약, 스케쥴링 시스템을 시각화된 기능으로 쓸 수 있고 ▲각 테스트 사례와 자동화 구성요소에 대한 버전을 관리해 기록을 보전하면서 감사와 접근제어에 대비한 규제를 지원하고 ▲'워치독'이나 '하트비트' 유틸리티로 확장성, 반응 속도를 높여 1초당 7만개 기능 실행이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를 사용하는 GE 헬스케어는 윈드리버 제품을 통해 펌웨어 테스팅팀 생산성을 개선했고 전체 개발 주기를 줄였다고 전했다. 구스타브 페레즈 GE 헬스케어 CT 공학 부문 총괄 담당자는 “윈드리버 테스트 매니지먼트는 HP 퀄리티 센터와 같은 기존 솔루션과 쉽게 통합돼 목표 기기 테스트를 원격 운영하고 그 과정과 SW품질을 추적하는데 필요한 주요 측정지표를 수집해 주는 '완전 자동 반복' 테스트를 실행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