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루바코리아, 넷티어시스템즈와 총판 계약

일반입력 :2011/09/28 13:32

무선랜 솔루션업체인 아루바네트웍스코리아(대표 김영호)는 넷티어시스템즈(대표 이규권)와 총판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아루바와 넷티어시스템즈는 이 체결을 통해 한국 무선랜 시장 수요 증가 추세에 맞춰 유연하게 제품을 공급하고, 컨설팅 및 기술 지원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보다 공격적인 영업에 나설 방침이다. 두 회사는 27일 아루바 사무실에서 파트너십 계약을 맺었다.

넷티어시스템즈는 네트워크 전문업체로 공공·금융 시장을 비롯해 엔터프라이즈까지 다양한 고객 사이트를 보유했다. 아루바의 선진 솔루션과 넷티어시스템즈의 기술력 및 다양한 고객·채널 보유 역량을 결합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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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권 넷티어시스템즈 대표이사는 “훌륭한 엔지니어가 있어야 고객이 만족한다는 아루바코리아의 모토에 공감한다”며 “회사의 성장 발전을 이끈 것이 기술지원 서비스였던 만큼, 풍부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최고의 기술 지원 서비스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호 아루바네트웍스코리아 지사장은 “금융권 및 공공기관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해 온 넷티어시스템즈를 파트너로 영입해 매우 기쁘다”라며 “넷티어시스템즈가 가진 기술력과 업계에서 쌓아온 탄탄한 신뢰도를 기반으로 한국 시장에 좀 더 유연하고 신속하게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