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루바 무브 아키텍처, MS링크 사용성 인증

일반입력 :2011/06/28 20:54

모바일 솔루션업체 아루바네트웍스는 와이파이(Wi-Fi) 네트워킹을 위한 무브(MOVE, Mobile Virtual Enterprise) 아키텍처가 마이크로소프트(MS) 링크 서버 2010에 유선급의 성능을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아루바 측은 시스코의 동급 와이파이 네트워크와 대비해 75%나 더 향상된 성능을 나타냈다고 강조했다. 향상된 수치는 MS의 시험 및 평가표준을 이용해 아루바와 MS가 엄격하게 테스트한 평균 평가점을 산출한 결과다.

아루바는 이를 통해 MS 네트워크 인프라 최적화 파트너로 선정됐다. MS는 엔드유저들이 MS 링크에 대해 아루바를 비롯한 여러 네트워크 인프라 벤더들과 링크의 네트워크 요구사항에 전문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기 위해 협업을 진행해 왔다.

네트워크 인프라 최적화 파트너들은 문서화 작업 및 서비스를 비롯해 실시간 음성 및 영상 전송, 링크와의 협업에 필요한 기업 네트워크 최적화 작업을 지원한다.

아루바 무브 아키텍처는 아루바에지 파트너 프로그램을 통해 링크 서버 2010과 상호운용성을 인증 받았다.

카필 샤마 MS링크 파트너 엔지니어링 그룹 프로그램 매니저는 “성능 테스트와 링크 서버 2010과 연계된 아루바 무선 인프라를 위한 솔루션 가이드는 더 쉽고 빠르게 통합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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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루바OS 모빌리티 서비스는 상황 인지 모빌리티로, 사용자∙디바이스∙애플리케이션∙위치를 식별 할뿐 아니라, MS 링크 서버 2010 등 고급 애플리케이션에 액세스 네트워크를 최적화 한다. 개인 및 공용 클라우드 기반 관리를 통해 중앙집중형으로 구축되며, 접속 유형에 관계 없이 네트워크에 접속한 사용자 및 디바이스에 맞춰 보안∙정책∙네트워크 성능을 관리한다.

김영호 아루바코리아 지사장은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급속한 확산에 따라 링크서버2010과 같은 통합 커뮤니케이션의 이용 증가는 IT관리자들에게 새로운 기회이자 과제도 함께 안긴다”라며 “아루바와 MS의 파트너십이 와이파이 네트웍스에서 운영되는 모바일 기기들에 신뢰할 수 있는 통합 커뮤니케이션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