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루바, 에어메시 아웃도어 무선솔루션 출시

일반입력 :2011/04/12 13:08

아루바네트웍스코리아(대표 김영호)는 아루바 에어메시(AirMesh) 아웃도어 무선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아루바 에어메시 무선 솔루션은 MSR4000, MST200, MSR2000, MSR1200, MeshConfig 등으로 구성된다. 모든 제품은 L3 라우팅 기능을 제공하며, 그중 MSR4000는 쿼드-라디오 아키텍처로 기존 아웃도어 메시 솔루션과 차별화를 꾀했다.

아루바 에어메시 포트폴리오는 오일 및 가스 산업, 광산업, 공익시설물 관리, 교통 시설에서 데이터, 음성, HD급 영상 전송을 포함, 광범위한 아웃도어 네트워크 시나리오 구축에 맞춰 고안됏다.

지방 공공 기관은 비디오 감시카메라, 모바일 데이터 전송, 재해복구 등 공공 안전 애플리케이션이나 지방 자체적인 무선 네트워크 구축에 활용할 수 있다. 듀얼/쿼드-라디오 802.11n MIMO 플랫폼과 같은 지능적인 멀티-라디오 설계로 다양한 네트워크 홉 상에서 대용량 처리, 간섭 최소화, 일관된 쓰루풋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가령, 일본 요코하마 항구는 아루바의 에어메시 네트워크를 통해 IP 카메라, 날씨 감지기, Z-웨이브와 기타 와이파이 디바이스들의 트래픽을 항구의 근로자들과 보안 담당자의 아이폰 및 아이패드로 전송한다. 유니콤이 프로젝트의 SI사업자로 참여했다.

유니콤 엔지니어링 부서의 노부하루 스즈키 담당자는 “옥외 환경에 현재 설치된 대부분의 무선 메시 네트워크는 레거시 L2 메시 스위칭 아키텍처기 때문에 멀티서비스를 제공하기가 쉽지 않다”며 “아루바는 L3 라우팅 아키텍처와 백홀 가능한 쿼드-라디오를 갖춰, 전송 애플리케이션 타입이나 홉수에 관계없이 옥외 네트워크의 모든 요구사항들을 만족시킨다”고 설명했다.

아루바 에어메쉬 포트폴리오는 RF 인지, 트래픽 흐름을 최적화 하는 L3 네트워크 인텔리전스, 지연 감소, 복원력 보장을 제공하는 어댑티브 와이어리스 라우팅(AWR을 포함한 아루바 메시OS를 탑재한다.

액티브 비디오 트랜스포트(AVT) 는 비디오 트래픽에 대한 최적화와 우선순위를 보장하고, 패킷 손실과 지터를 줄여 비디오 퀄리티를 향상 시킨다.

AVT는 초당 30 프레임까지 전송해 멀티 홉에서 HD급 영상을 전달할 수 있다. 아루바의 모바일메트릭스 기술은 50ms 내에 메시 라우터 간 매끄러운 로밍을 가능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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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루바의 에어메시 제품군은 각 라디오마다 300Mbp까지 전송할 수 있는 다양한 싱글/ 듀얼/ 쿼드 - 라디오 플랫폼을 포함한다. 소프트웨어로 설정 가능한 각 라디오는, 멀티홉 상에서 최적의 성능과 일관된 데이터 전송량을 유지하기 위해 다중 주파수에서 운영하는 메쉬 백홀 링크 또는 AP의 기능을 한다. 장거리용 안테나는 10킬로미 터 떨어진 곳까지 데이터를 전송한다.

김영호 아루바네트웍스 지사장은 “에어메시는 극한 환경에서 최상의 네트워크 서비스와 신뢰할만한 커버리지를 제공한다”며 “또한 광케이블 구축에 필요한 비용을 줄이고, 사용자들이 원하는 때, 어느 곳에서나 변함없는 커버리지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