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책의 미래, 디지털에서 찾다

일반입력 :2011/09/27 18:07

남혜현 기자

전자출판 솔루션 개발사와 출판사, 작가, 유통업체들이 한 자리에 모인 '디지털북 페스티벌이' 27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국립디지털도서관에서 막을 열었다.

국립중앙도서관과 한국전자출판협회가 공동주최하는 디지털북 페스티벌은 교보문고, 유페이퍼, 예스24 ,OPMS 등 40개 기업이 참가해 모바일 단말기와 콘텐츠, 출판 솔루션 등을 선보였다.

오는 29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이 행사는 크게 ▲전자책 체험전 ▲스마트 퍼블리싱 컨퍼런스 ▲콘텐츠 생태계 구축 전략 좌담회 ▲단말기 전시 등으로 구성됐다.

관련기사

이날 열린 컨퍼런스와 전시회엔 300여명이 넘는 업계 관계자들과 관람객들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강연을 듣고 전시를 둘러보며 지난해와 달라진 전자책 솔루션 발전 수준과 콘텐츠를 살펴봤다.

한국전자출판협회 관계자는 전자출판이라는 단일 주제로 치뤄진 행사 중에선 국내 최대 규모라며 업계 관계자 뿐만 아니라 일반 관람객 참여도도 높아 전자책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