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최지성)는 '스카이 이탈리아'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이달부터 3D 공동마케팅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스카이 이탈리아는 이탈리아에서 최초로 3D 위성 방송을 시작한 방송사업자다. 시청자는 약 490여만 가구, 1천400만명을 두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 협약을 통해 자사 스마트TV가 이탈리아 대표 3D TV라는 인식을 심는다는 방침이다. 스카이 이탈리아는 3D 방송 가입자를 늘리고 3D 방송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스카이 이탈리아 매장에 삼성 스마트TV를 체험할 수 있는 '3D 라운지'를 운영하고 유럽의 대표적 전자 유통인 유로닉스, 미디어 마켓 등에서 공동 마케팅을 하게 된다.삼성 스마트TV를 구입한 소비자는 스카이 이탈리아 3D 방송 채널을 6개월간 무료로 제공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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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삼성전자는 스카이 이탈리아 3D 방송 콘텐츠 제작도 지원한다. 삼성이 후원한 방송 콘텐츠에는 스카이 이탈리아가 삼성전자 브랜드 광고를 방영할 예정이다.
명성완 삼성전자 이탈리아법인 상무는 스카이 이탈리아와 3D 협력은 이탈리아에서 3D 방송을 감상하는데 가장 적합한 제품은 삼성 스마트TV라는 인식을 고객들에게 확실하게 심어 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