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대표 이토키 기미히로)는 12.2mm 두께의 디지털카메라 '사이버샷 DSC-TX55'를 21일 출시했다.
신제품은 핸디캠 기술로 잘 알려진 '스테디 샷 액티브 모드'를 탑재해 AVCHD 방식의 풀HD 동영상 및 정지 화상을 촬영할 때 광학식 손떨림 방지 기술을 지원한다. 회사측은 광학식 손떨림 방지 기술을 지원하는 카메라 가운데 가장 얇은 카메라라고 설명했다.
이 카메라는 1천620만 화소에 엑스모어 R CMOS 센서, 칼짜이스 바리오 테사렌즈, 비온즈 이미지 프로세서, 3.3인치 OLED 터치스크린을 탑재했다. 최대 20배까지 디지털 줌을 지원하며, 듀얼 레코딩 기능으로 동영상 촬영을 하면서 1천200만 화소 정지화상 촬영이 가능하다.
![](https://image.zdnet.co.kr/2011/09/21/mfZkKr4aCh0PN1HbMb0L.jpg)
이밖에 소니 미러리스 카메라 넥스 시리즈에 지원하는 사진 효과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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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실버, 골드, 레드, 바이올렛 등 총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0만원대 후반이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여성들의 화장품 케이스보다도 작고 얇은 카메라에 담긴 다양한 기능을 통해 사진 촬영에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