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서민)은 자사 페이스북용 게임 ‘메이플스토리 어드벤처’가 월간활동이용자(MAU) 300만 명을 넘어섰다고 19일 발표했다.
메이플스토리 어드벤처는 넥슨 인기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의 IP를 활용한 게임으로 지난 7월 말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후 2주 만에 MAU 100만 명을 돌파, 현재 서비스 50일만에 국내에서 개발된 페이스북용 게임으로는 최초로 MAU 300만 명을 기록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 게임은 일간활동이용자(DAU) 수치도 약 42만 명을 기록하고 페이스북 사용자 리뷰에서 별 4.5개(5개 만점)를 얻는 등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관련기사
- 여름 게임 시장, 넥슨 독주로 마감2011.09.19
- ‘메이플스토리 어드벤처’ 페이스북 월 이용자 150만 돌파2011.09.19
- 메이플스토리 신기록 어디까지…동접 62만2011.09.19
- 메이플스토리, 페이스북 소셜게임으로2011.09.19
해당 게임 개발을 총괄한 넥슨 이승찬 신규개발본부장은 “원작이 갖춘 탄탄한 게임성에 페이스북의 소셜 UI가 손쉬운 조작의 묘를 더하니 재미요소가 늘어난 것 같다”며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넥슨은 조만간 이 게임에 ‘궁수’, ‘도적’ 직업을 추가하고, 중국어, 프랑스어, 독일어 등 다국어 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