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용 ‘메이플스토리’, 월이용자 300만 돌파

일반입력 :2011/09/19 13:56    수정: 2011/09/19 13:59

전하나 기자

넥슨(대표 서민)은 자사 페이스북용 게임 ‘메이플스토리 어드벤처’가 월간활동이용자(MAU) 300만 명을 넘어섰다고 19일 발표했다.

메이플스토리 어드벤처는 넥슨 인기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의 IP를 활용한 게임으로 지난 7월 말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후 2주 만에 MAU 100만 명을 돌파, 현재 서비스 50일만에 국내에서 개발된 페이스북용 게임으로는 최초로 MAU 300만 명을 기록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 게임은 일간활동이용자(DAU) 수치도 약 42만 명을 기록하고 페이스북 사용자 리뷰에서 별 4.5개(5개 만점)를 얻는 등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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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게임 개발을 총괄한 넥슨 이승찬 신규개발본부장은 “원작이 갖춘 탄탄한 게임성에 페이스북의 소셜 UI가 손쉬운 조작의 묘를 더하니 재미요소가 늘어난 것 같다”며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넥슨은 조만간 이 게임에 ‘궁수’, ‘도적’ 직업을 추가하고, 중국어, 프랑스어, 독일어 등 다국어 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