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플랫폼 자회사명 ‘SK플래닛’

일반입력 :2011/09/15 10:53

김태정 기자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내달 1일 분할 설립되는 플랫폼 회사명이 'SK플래닛(SK planet)'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플래닛’은 행성, 세상이라는 뜻으로 새로움이 넘치고 미지의 꿈이 담긴 커다란 세상이라는 의미를 함축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플랫폼을 기반으로 상생 관계를 만들어가겠다는 플랫폼 네트워킹이란 뜻”이라며 “특히 상상의 공간에서 플랫폼 사업의 무한한 가능성을 실현하는 세상을 만들어 가겠다는 진취적인 철학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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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은 내달 1일부터 SK텔레콤의 100% 비상장 자회사로 T스토어,T맵, 커머스, 뉴미디어 등 다양한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플랫폼 사업에 맞게 신속한 의사결정 문화를 통해 변화하는 고객의 요구와 시장의 트렌드에 한발 빠르게 반응함으로써, 혁신적 서비스를 선점하겠다는 입장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