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기기전문업체 새로텍(대표 박상인)은 TV로 영화를 재생할 수 있는 디빅스 플레이어 '에이빅스T1'을 8일 출시했다.
새로텍은 신제품의 파일 호환성을 개선하는 등 프리미엄 기능을 강화했지만, 가격을 보급형과 같은 9만5천원에 책정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디빅스 파일 외에 H.264, MKV, MP4 등 다수 코덱과 포맷을 지원한다. 일반 DVD와 블루레이 원본파일, ISO파일을 지원해 1080p 고화질 영상을 원본 그대로 감상할 수 있다.
TV가 시네마 모드를 지원할 경우 T1을 통해 영화 본래 화면 주사율인 23.976헤르츠(Hz)로 감상할 수 있다. 아울러 디지털 돌비와 DTS 디지털 5.1채널을 갖춰 고출력 서라운드 오디오를 재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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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보기' 기능을 추가해 영화를 보다가 중간에 종료해도 다시 재생할 때 보던 장면부터 바로 이어서 감상할 수 있다. 원하는 장면의 시, 분, 초까지 입력할 수 있어서 사용자가 원하는 장면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새로텍 관계자는 에이빅스 T1은 기존 디빅스 플레이어들이 갖고 있던 단점을 모두 보완한 프리미엄 제품이라며 가정에서 실제 극장처럼 실감나게 영화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 DVD플레이어를 대체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