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지역 재래시장 직거래장터 열어

일반입력 :2011/09/08 11:10

송주영 기자

삼성SDI는 추석명절을 맞아 6~9일까지 지역 재래시장과 함께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농산물 직거래장터는 올 추석을 앞두고 삼성SDI와 지역 재래시장이 공동 개최했다.

대형마트나 온라인 쇼핑 등에 비해 유통망이 약해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재래시장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성SDI 국내 전 사업장에서 동시 개최된 직거래장터는 한우, 과일, 쌀, 벌꿀, 전통음료 등 주요 농산물, 지역 특산물, 추석 선물용품 등 100여 품목을 임직원 대상으로 판매했다.

삼성SDI는 추석을 앞두고 자매결연을 맺은 6개 농어촌 마을에서 특산물을 구입해 42개 복지시설에 기부하는 한가위 이웃사랑 캠페인도 함께 열고 있다.

김명진 삼성SDI 상무는 “기업과 재래시장 상인이 상생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이번 직거래 장터를 열게 됐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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