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김 제임스 우)는 LG CNS(대표 김대훈)와 지난해 체결한 차세대 IT분야 협력을 위한 전략적 제휴 성과를 재조명하며, 클라우드 컴퓨팅을 강화한 추가 협력 내용을 4일 발표했다.
조인식은 김 제임스 우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사장과 김대훈 LG CNS 사장, 김태극 LG CNS 솔루션사업본부장, 민성원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회현동 LG CNS본사에서 진행됐다.
두 회사는 MS 본사의 전세계 국가별 제휴전략과 LG CNS의 비전 2020 목표의 상생 효과를 기반으로 지난해 ▲클라우드 컴퓨팅 ▲IT컨버전스 ▲엔터프라이즈 IT 3개 서비스 영역과 6개 서비스 분야 과제에서 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
양사의 추가 협력은 ▲신규 개발된 솔루션의 자산화 촉진 ▲B2C 데스크톱 클라우드 본격화 ▲글로벌 데이터센터 협업을 통해 국내외 서비스 및 시장확대를 위한 공동마케팅 추진 등이다.
협력 성과로 LG CNS 모바일 클라우드 센터의 축적된 경험과 MS 플랫폼을 통해 새롭게 선보인 ‘LG CNS 클라우드’는 중견 기업을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로, 개별 기업의 비즈니스 특성과 기존 IT서비스와도 연동이 가능한 전문기업형 클라우드 제품이다.
LG CNS는 MS 최대 파트너 컨퍼런스인 월드와이드 파트너 컨퍼런스 2011 부스 전시 및 세션 발표 등을 통해 중견고객과 해외시장 진출의 파트너십을 확보하게 됐다. 또한 두 회사는 기존 중견기업 대상 클라우드 사업확대를 위해 마케팅활동 등에 적극 협력하고, B2C 클라우드 모델을 본격 개발하는 데에 힘쓸 계획이다.
노후한 유닉스를 X86 하드웨어 위에 윈도 서버로 이전해 안정화된 클라우드 기반의 통합 플랫폼을 제공하고, 컨슈머를 대상으로 한 데스크톱 클라우드를 구축, 국내 시장 영역을 확대하며 국내 시장 확대를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과 B2C 비즈니스 모델의 구축 및 사업화, 양사 데이터센터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운영체제(OS), 애플리케이션, 데이터베이스(DB) 서비스를 모두를 제공하며 운영 비용 절감 효과를 통해 생산성 향상에 대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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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제임스 우 한국MS 사장은 “MOU는 양사의 기술과 솔루션에 대한 깊은 신뢰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국내 IT 생태계에서 SW 기술 협력을 통한 새로운 서비스 개발의 협력 모델을 제시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대훈 LG CNS 사장은 “MS와 전략적 제휴 강화는 그동안 협력을 통해 전문 인력 양성과 솔루션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보였음을 나타내는 증거”라며 “지속적인 협력과 공동마케팅을 통해 양사 발전을 위한 모범적인 협력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